반값 생리대
최근 뉴스에서 '반값 생리대'라는 말이 자주 나오면서 지원금 제도와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2026년 현재 상황은 크게 **'기업들의 반값 생리대 출시(가격 인하)'**와 '정부 및 지자체의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금'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아래에 정리해 드립니다.
1. '반값 생리대'는 국가 지원금이 아닌 시장 가격 인하입니다.
올해 초, 대통령이 "한국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너무 비싸다"며 대책 마련과 무상 공급 검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나라 등 주요 제조사와 이마트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기존 프리미엄 제품 대비 가격을 크게 낮춘 '중저가 반값 생리대'를 출시하거나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반값 생리대' 자체는 특정인에게 지원금이나 쿠폰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중 마트나 온라인에서 누구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장 가격이 낮아진 것을 의미합니다.
2. 실제 지급 중인 '생리용품 지원금 (바우처)'
이와 별개로, 현재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실질적인 구매 바우처(포인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가 지원 (성평등가족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가구의 9~24세 여성청소년에게 **월 14,000원 (연 최대 168,000원)**의 바우처를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합니다.
지자체 보편 지원 (예: 경기도, 서울 구로구, 안양시 등): 국가 지원과 별개로, 지자체에 따라 소득과 무관하게 관내에 거주하는 11~18세 여성청소년 모두에게 연 168,000원 상당의 바우처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곳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3. 향후 무상 지원 확대 전망
현재 정부는 "지원금 방식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바우처 제도를 넘어 공공시설 무상 비치나 보편적 무상 공급 등 지원 대상과 방식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